[전반 리뷰] 김민재 '월클 수비'만 돋보였다… 한국, 튀니지와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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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월드클래스 수비'만 돋보인 전반전이었다.
전반 19분 김민재가 후방에서 한 번에 넘겨준 공이 황희찬에게 연결됐다.
전반 28분 튀니지가 공격을 시도했다.
전반 38분 튀니지가 한국 골문을 한차례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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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김민재의 '월드클래스 수비'만 돋보인 전반전이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3일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경기 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은 4-1-4-1 포메이션에 조규성이 원톱으로 섰다. 황희찬, 이재성, 홍현석, 이강인이 2선에 서고 박용우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포백은 이기제,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였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주장 손흥민은 컨디션 문제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김민재가 대신 완장을 찼다.
튀니지도 정예 라인업을 가동했다. 3-4-3 포메이션에 엘리아스 아슈리, 유세프 므사크니, 한니발 메지브리, 알리 말룰, 알리에스 스키리, 아이사 라이두니, 와즈디 케슈리다, 알리 압디, 몬타사르 탈비, 야신 메리아, 아이멘 다흐멘이 선발 출전했다.
경기 초반 15분 동안 양 팀 모두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중원에서 치열한 볼 다툼이 펼쳐지며 서로에게 유효한 공격 기회를 허용하지 않았다.
전반 19분 김민재가 후방에서 한 번에 넘겨준 공이 황희찬에게 연결됐다. 황희찬은 코너라인 부근에서 컷백으로 내줬지만 동료에게 연결되지 않았다. 1분 뒤에는 이강인의 전방 압박으로 상대 페널티박스 앞에서 공을 끊어냈지만 조규성의 슈팅이 크게 빗나갔다.
전반 23분 이기제가 상대 페널티박스 앞쪽에서 공을 잡은 뒤 과감하게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위력이 크게 실리지 않으며 골키퍼의 품에 안겼다.
전반 28분 튀니지가 공격을 시도했다. 므시크니가 오른쪽 측면으로 속도를 올려 파고 들었지만 상대는 김민재였다. 김민재는 가볍게 몸싸움으로 제압한 뒤 공을 빼내고 전진 패스를 보냈다.
전반 33분 황희찬의 패스를 받은 박용우가 또다시 먼거리에서 중거리 슛을 때렸다. 하지만 이번에도 높게 뜨며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38분 튀니지가 한국 골문을 한차례 노렸다. 메지브리, 스키리를 거쳐 라이두니의 위협적인 슈팅까지 이어졌다. 다행히 라이두니의 슈팅은 골문을 넘어갔다.
후반 39분 황희찬이 상대 진영에서 공을 지키지 못하고 역습 기회를 내줬다. 메지브리가 공을 잡고 오른쪽 측면으로 질주했지만 김민재가 몸으로 막아섰다.
전반전 추가시간은 1분이 주어졌고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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