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전] '세계 최고' 점점 커지는 김민재의 존재감... 50번째 A매치서 대표팀 첫 주장 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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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처음으로 대표팀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명단에서 제외됐고 김민재가 주장 완장을 찬다.
김민재는 그동안 대표팀 붙박이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해왔다.
소속팀과 대표팀 양쪽에서 김민재의 어깨는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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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김민재가 처음으로 대표팀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3일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어 17일에는 수원에서 베트남과 맞붙은 뒤 A매치 일정을 마친다.
경기 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명단에서 제외됐고 김민재가 주장 완장을 찬다. 이어 황희찬, 조규성, 이재성, 황인범, 박용우, 이강인, 이기제, 정승현, 설영우, 김승규가 선발 명단에 올랐다.
김민재가 주장 완장을 차고 뛰는 첫 경기다. 김민재는 그동안 대표팀 붙박이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해왔다. 2017년 8월 대표팀에 데뷔한 뒤 줄곧 대표팀의 뒷문을 지켰다. 주장 완장으로 통산 50번째 A매치를 의미 있게 보낼 수 있게 됐다. 원래 주장인 손흥민은 컨디션 조절로 인해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김민재는 현존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33년 만 리그 우승을 이끈 뒤 올여름 유럽 최고 명문인 바이에른뮌헨으로 이적했다. 1년 만에 새로운 팀으로 옮기게 됐지만 적응기도 없이 활약 중이다. 올 시즌 모든 대회 10경기에 나섰고, 대부분 선발 풀타임으로 경기를 소화 중이다.
소속팀과 대표팀 양쪽에서 김민재의 어깨는 무겁다. 바이에른에서는 마타이스 더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가 부상을 당해 남은 수비수가 김민재뿐이다. 대표팀 소집 직전 열린 프라이부르크전에서도 원백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며 팀 수비를 지켰다. 이제 손흥민의 부재시 대표팀 수비뿐만 아니라 주장이라는 중책도 소화해야 한다. 혹사 우려에도 김민재가 쉴 수 없는 이유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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