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박준금, 재혼 언급…"잔근육 있는 남자가 이상형"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옥문아들' 박준금이 재혼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배우 박준금과 전노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들은 두 사람을 '화려한 돌아온 싱글'이라고 칭하며, "다시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 생각"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박준금은 "항상 열려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준금은 "억지로 만난다고 만나지는 게 아니지 않나"라며 요즘은 인기 있는 사람도 혼자서 잘 지내는 것을 언급했다. 이내 그는 "인연을 만나도 좋고, 아니라도 괜찮다"며 "결혼을 한 번 해봤으니까"라고 쿨하게 말했다.

절친한 사이라는 박준금과 전노민은 서로는 절대 이상형이 아니라는 확고한 취향을 밝혔다. 이어 박준금은 "잔근육 있는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에 전노민은 박준금이 MC 김종국의 근육은 "별로 취향이 아니"라고 이야기했던 것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준금은 지난 1994년 한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05년 이혼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