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경남 도내 유치원 입학 신청, ‘처음학교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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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이 오는 11월 1일부터 2024학년도 유치원 유아 모집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모든 공사립 유치원은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통해 유아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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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이 오는 11월 1일부터 2024학년도 유치원 유아 모집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모든 공사립 유치원은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통해 유아를 모집한다.
처음학교로는 입학 절차의 공정성을 추구하고 학부모의 편의성을 확보하는 온라인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이다.
3~5세의 자녀를 둔 학부모가 ‘처음학교로’에서 유치원 정보를 검색해 입학을 신청하면 유치원이 자동 추첨으로 선발한 결과를 알린다.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는 모집 첫날인 11월 1일 개통된다.
▲우선 모집 일정은 11월 1일부터 3일 ▲일반모집 사전접수는 11월 16일 ▲일반모집 본 접수는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다.
입학 신청은 지역이나 공사립에 상관없이 총 3개 유치원에 할 수 있다.
다니고 있는 유치원에 재학 의사를 밝힌 유아는 재학 유치원을 뺀 나머지 2곳에 지원할 수 있다.
처음학교로에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보호자는 해당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 교육청은 2024학년도 경상남도 유치원 유아 모집·선발 계획을 도 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하고 2024학년도 유치원 입학 관련 주요 개정과 개선 사항 참고를 독려했다.
개정 및 개선 사항은 ▲온라인과 현장 교차 신청 가능 ▲주요 일정별 컴퓨터(PC)와 모바일 서비스 시간 동일 ▲매년 11월 1일 학부모 서비스 개통과 접수 동시 시작 ▲학부모 대상 자동 알림 서비스 제공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교육청과 처음학교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희 유아특수교육과장은 “2024학년도 유치원 입학을 원하는 보호자들은 해당 유치원의 모집 안내를 확인하고 처음학교로의 일정에 맞춰 가입, 신청, 등록을 진행하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의 유치원 유아 모집·선발의 공정성을 확보해 유아교육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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