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말죽거리에서 말 타고 골목 퍼레이드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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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 양재1동은 13일 오후 4시부터 '제6회 말죽거리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말죽거리 골목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이번 '말죽거리 골목 퍼레이드'는 양재시장 인근 1km의 구간에서 펼쳐졌다.
이날 퍼레이드를 함께 한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축제로 구민 모두에게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말죽거리가 서초를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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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 양재1동은 13일 오후 4시부터 ‘제6회 말죽거리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말죽거리 골목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이번 ‘말죽거리 골목 퍼레이드’는 양재시장 인근 1km의 구간에서 펼쳐졌다.
축제 주제는 ‘축제가 부활하고 젊은이들이 돌아온다’다. 말죽거리의 과거·현재·미래를 나타내고 말죽거리가 서초의 대표 핫플레이스로 거듭나자는 의미를 담았다.
먼저 4마리의 도심 속 말과 경찰차에 이어 국립국악고의 취타대 공연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코코몽 등 어린이 취향 저격 캐릭터 코스튬 행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를 모티브로 롤러스케이트·교복·디스코 바지 등을 착용한 복고풍 행렬 ▲소중한 우리 지구 살리기 행렬 ▲청년들이 킥보드, 전기자전거 등을 탄 친환경 퍼포먼스를 펼쳤다. 마지막 풍물패 공연으로 150여 명, 50m의 퍼레이드 행렬을 마무리했다.
이외도 행사장 주변에서는 어린이 승마와 말 먹이 주기, 포토존 등이 운영되어 추억과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퍼레이드를 함께 한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축제로 구민 모두에게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말죽거리가 서초를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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