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포스트 시즌, 19일 스타트…‘가을 야구’ 축제 열린다

김희웅 2023. 10. 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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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가 8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2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 경기를 펼쳤다. SSG가 4-3으로 승리하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시상식에서 정용진 구단주가 트로피를 들어올리고있다. 인천=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2.11.08.
최고의 팀을 가리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19일 시작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3 KBO 포스트시즌이 19일 와일드카드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고 13일 밝혔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최대 2경기가 열린다. 정규시즌 4위 팀은 두 경기 중 한 경기에서 승리 또는 무승부를 기록하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5위 팀은 2승을 기록해야만 준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열리며 각 시리즈 사이 최소 1일은 이동일로 한다.

우천 등의 변수가 없다면 준플레이오프는 22일, 플레이오프는 30일 1차전이 시작된다. 한국시리즈 1차전은 11월 7일에 시작될 전망이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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