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3분기 영업익 70% 감소.. 메탈가격 하락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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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6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가까이 감소했다.
에코프로는 올해 3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1조9045억원, 영업이익 65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주력 계열사인 양극재 제조사 에코프로비엠은 3분기 매출 1조8033억원, 영업이익 459억원을 기록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3분기 실적으로 매출 654억원, 영업이익 11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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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채연 기자]
에코프로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6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가까이 감소했다.
에코프로는 올해 3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1조9045억원, 영업이익 65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8.9%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6%, 61.4% 하락했다.
주력 계열사인 양극재 제조사 에코프로비엠은 3분기 매출 1조8033억원, 영업이익 45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7.6% 줄어든 수치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4%, 60% 하락했다.
메탈 가격 하락세가 판가 하락으로 이어져 수익성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전기차 판매가 줄어든데다, 리튬 등 메탈 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3분기 실적으로 매출 654억원, 영업이익 11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1.8% 하락했다.
김채연기자 why29@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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