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철식 태영건설 사장, 선임 9개월 만에 자진 사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철식 태영건설 사장이 선임 9개월 만에 자진 사퇴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우 사장은 전날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 및 경영에 대한 책임을 이유로 자진 사퇴를 결정했다.
우 사장은 지난 1월 부사장에서 개발본부·NE(New Evolution) 사업본부 총괄 사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 기준금리 인상에다 부동산 경기 악화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의 부실 위협이 커지면서 업계에선 태영건설의 사업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나왔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철식 태영건설 사장이 선임 9개월 만에 자진 사퇴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우 사장은 전날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 및 경영에 대한 책임을 이유로 자진 사퇴를 결정했다.
우 사장은 지난 1월 부사장에서 개발본부·NE(New Evolution) 사업본부 총괄 사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 기준금리 인상에다 부동산 경기 악화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의 부실 위협이 커지면서 업계에선 태영건설의 사업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나왔었다.
태영건설은 지난달 26일 입장문을 내고 “그룹 차원 지원까지 더하면 현재 4000억원 이상의 현금을 보유 중이고, 수주도 현재까지 PF 보증이 없는 공공공사 중심으로 2조5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우 사장의 자리는 당분간 공석일 예정이다.
조민아 기자 minaj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에코프로 3분기 영업이익 68.9%↓…주가 일제히 하락
- “직원 밀린 월급 줘야죠”…복권 ‘1등’ 당첨 사장님 사연
- 이·팔 전쟁 등 안보 우려에…서울시, 대피소 점검 및 위치 홍보 나섰다
- 서울시교육청, “대입개편안 미래 보이지 않아… 사교육 의존 우려도”
- “킁킁, 비싼 냄새” “시골서 왔니”…논란된 강남구 영상
- 유발 하라리 “이스라엘 위기, 오만과 포퓰리즘 대가”
- 이와중에…北 “신속 타격, 핵 쓸수도” 美항모 공격 위협
- 혼전임신에 “애비 없는 애”…복지부 공무원 막말 수준
- 이근, 김용호 사망에 “사이버 래커의 끝…치얼스” 조롱
- 하버드 이어 한국서도…대학가 ‘팔레스타인 지지’ 성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