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황창규 전 KT 회장 초청 특별 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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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10월 12일(목) 오후 5시 황창규 전 KT 회장을 초청해 고려대 과학도서관 대강당에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파괴적 혁신을 넘어 : 위기의 시대 진정한 설계자가 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준비한 황창규 전 KT 회장은 '황의 법칙'을 언급하며 자신의 통찰력을 고려대 학생들에게 전하고자 왔다며 강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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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10월 12일(목) 오후 5시 황창규 전 KT 회장을 초청해 고려대 과학도서관 대강당에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특별 강연에는 고려대 학생, 교직원, 교우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파괴적 혁신을 넘어 : 위기의 시대 진정한 설계자가 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준비한 황창규 전 KT 회장은 '황의 법칙'을 언급하며 자신의 통찰력을 고려대 학생들에게 전하고자 왔다며 강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황창규 전 KT 회장은 "대한민국이 언더독인 시대는 끝났다. 8090 세대에서는 혁신이 방법이 됐지만 지금 세대의 젊은이들은 추격이 아니라 초월의 시대를 살아가야지만 진정한 설계자가 될 수 있다"라며 지금 세대가 진정한 설계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을 말했다.
파괴적 혁신이 더 이상 만능의 키가 아니라고 언급한 황창규 전 KT 회장은 "시장의 변화를 예측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며, 소비자의 욕구를 파악해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기술과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본인이 살아오면서 느낀 경험과 지식을 가감 없이 고려대 학생들에게 나눠주었다. 또한, "혁신의 기본은 상대방의 마음을 열게 하고 얻게 하는 데에서 시작한다. 정보를 공유해 네트워킹 형성을 잘해야 한다"라며 포용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황창규 전 KT 회장은 "아날로그 감수성이 융합형 인재를 키운다"라며 "화합이 중요한 음악을 비롯해 책, 영화 등 자신만의 감수성을 찾았으면 좋겠다"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며 특별 강연을 마무리했다.
강연을 끝낸 황창규 전 KT 회장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고려대 학생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강연은 공과대학 설립 6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행사로 매주 다양한 연사들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10월 19일(목) 오후 5시에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특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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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려대학교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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