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양보 불가' 쌍둥이 자매 부모, '극과극' 교육관에 갈등 고조 (금쪽같은)

윤현지 기자 2023. 10. 13.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극과 극 딸 쌍둥이와 육아 갈등 중인 위기의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13일 '금쪽같은 내새끼'는 '금쪽 육아 고민 해결소'로 문을 연다.

장난감을 양보하지 않고 독차지하려는 쌍둥이 언니 금쪽이의 모습에 보다 못한 엄마가 장난감을 쌍둥이 동생에게 건네고.

이에 장난감을 다시 뺏으려는 금쪽이를 때리고 마는 쌍둥이 동생.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극과 극 딸 쌍둥이와 육아 갈등 중인 위기의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13일 '금쪽같은 내새끼'는 '금쪽 육아 고민 해결소'로 문을 연다. 이날의 주제는 '크롭 티셔츠를 입고 싶다는 중학생 딸! 아이의 옷차림, 그저 참아야 할까요'. 어른을 모방하며 사회성이 발달하는 아이들에게 모방은 성장의 원동력이지만, 지나치게 어른 흉내를 내는 아이를 '어덜키즈(Adul-kids)'라 부르기도 한다는데. 오 박사는 아이와 한계선을 함께 찾고 의논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만 4세 쌍둥이 자매의 모습이 보인다. 장난감을 양보하지 않고 독차지하려는 쌍둥이 언니 금쪽이의 모습에 보다 못한 엄마가 장난감을 쌍둥이 동생에게 건네고. 이에 장난감을 다시 뺏으려는 금쪽이를 때리고 마는 쌍둥이 동생. 

화가 난 엄마가 쌍둥이를 훈육하지만, 금쪽이는 엄마의 훈육을 듣지 않고 온 신경이 장난감에 가 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오 박사는 금쪽이 문제 행동의 가장 큰 이유는 '이것'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한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금쪽 가족의 식사 시간이 보인다. "엄마 먹여줘"라는 금쪽이의 말에 익숙하다는 듯이 밥을 떠서 먹여주는 엄마. 이에 아빠는 "그렇게 하는 이유는 뭐야?"라며 엄마의 육아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낸다. 

아직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나이라는 엄마의 의견과 부모로서 아이들의 독립적인 자아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아빠의 의견. 육아를 두고 계속되는 부부의 날 선 대화에 참다못한 외할머니까지 나서지만, 가족의 갈등은 점차 커져만 간다. 행복해야 할 식사 시간은 서로 감정이 상한 채로 끝나버린다.

'금쪽같은 내새끼'는 13일 오후 8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사진=채널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