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아파트에 침입자…현관문 앞에 흉기·토치 두고 갔다

신혜연 2023. 10. 13. 15: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집 앞에 누군가 흉기와 점화용 토치를 두고 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3시쯤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장관 아파트 현관문 앞에 누군가 흉기와 점화용 토치를 두고 갔다. 경찰은 13일 오후 1시 40분쯤 아파트 관리사무소로부터 “한 장관의 집 앞에 흉기와 토치가 놓여있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받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용의자의 동선을 파악 중이다. 다만 용의자가 CCTV가 없는 아파트 계단 등을 통해 한 장관 집 앞까지 갔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