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인도 타타모터스와 물류 협력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1일 인도 뉴델리에서 인도 타타모터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는 "타타모터스와 물류협력을 강화해 운송차량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사에 한층 수준높은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고성장이 예상되는 인도시장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공고히 하는 한편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유오성 기자]
CJ대한통운은 지난 11일 인도 뉴델리에서 인도 타타모터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 기리시 와그(Girish Wagh) 타타모터스 상용차부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CJ다슬과 타타모터스가 물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 골자다. 타타모터스는 인도 타타(TATA) 그룹의 자동차 계열사로 CJ그룹 인도 물류 계열사인 CJ다슬에 운송차량을 공급하고 있다.
양사는 친환경 운송차량 운영에 적극 협력하고 타타모터스가 제공하는 종합적인 차량 유지보수 서비스와 전담 관리팀, A/S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CJ다슬의 차량 운영 효율을 더욱 높이고 물류서비스를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7년 인도 최대 수송 전문기업 다슬의 지분 50%를 인수하고 인도 물류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인도 전역에 200개 이상의 거점을 보유하고 철도운송, 해상운송, 중량물 운송, 계약물류 등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는 “타타모터스와 물류협력을 강화해 운송차량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사에 한층 수준높은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고성장이 예상되는 인도시장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공고히 하는 한편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