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대규모 조직개편…40대 임원 전면배치·조직축소

양현주 2023. 10. 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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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예년보다 한달 앞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40대 임원 승진을 통해 과감한 세대교체 기틀을 조성하고,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을 대거 임원으로 선임해 품질 향상을 도모한다.

GS건설 측은 "40대 임원을 여럿 선임해 과감한 세대교체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건설업의 근간이 되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을 대거 임원으로 선임해 품질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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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양현주 기자]

GS건설이 예년보다 한달 앞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40대 임원 승진을 통해 과감한 세대교체 기틀을 조성하고,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을 대거 임원으로 선임해 품질 향상을 도모한다.

GS건설은 전년 대비 3배에 달하는 17명의 신임 상무를 선임하고, 20여명의 기존 본부장급 조직장들을 교체하는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 검단 신도시 '철근누락' 사태 등에 따른 인적 쇄신으로 폴이된다.

GS건설 측은 "40대 임원을 여럿 선임해 과감한 세대교체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임 상무 17명 중 기노현 Prefab사업그룹장, 김병수 주택영업2담당, 김응재 호주인프라수행담당, 유영민 경영전략그룹장 등 총 4명이 40대 임원이다.

또한 기존 6개 부문, 9개 본부 체제로 분리돼 있던 사업조직과 수행조직들을 통합해 10개 본부로 재편함으로써 이슈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로 정비했다.

이와 함께 건설업의 근간이 되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을 대거 임원으로 선임해 품질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GS건설 측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인적 쇄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고, 전사적 품질 향상을 통해 보다 안정화된 국내외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양현주기자 h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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