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정지인 PD, MBC 떠난다 "금일 사표 수리" [공식입장]

윤현지 기자 2023. 10. 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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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소매 붉은 끝동' 정지인 PD가 MBC 퇴사했다.

13일 MBC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정지인 PD가 퇴사하는 것이 맞다. 금일부로 사직처리 되었다"며 "퇴사 사유는 개인적인 사유"라고 설명했다.

정지인 PD는 MBC에서 드라마 '심야병원'을 시작으로 '빛나는 로맨스', '내일도 승리', '자체발광 오피스', '옷소매 붉은 끝동'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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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옷소매 붉은 끝동' 정지인 PD가 MBC 퇴사했다.

13일 MBC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정지인 PD가 퇴사하는 것이 맞다. 금일부로 사직처리 되었다"며 "퇴사 사유는 개인적인 사유"라고 설명했다.

정지인 PD는 MBC에서 드라마 '심야병원'을 시작으로 '빛나는 로맨스', '내일도 승리', '자체발광 오피스', '옷소매 붉은 끝동'을 연출했다. 그중 '옷소매 붉은 끝동'은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얻었으며 2021 MBC 연기대상에서 올해의 드라마상 등 8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그는 드라마 '정년이' 연출을 맡아 준비해 왔다. 작품은 MBC 편성 예정이었으나 tvN 편성을 논의 중이다. 

한편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배우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문소리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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