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야' 이재원 "급하게 살 빼다 무릎 부상, 선수들 걸리는 병 걸려" (드라마스페셜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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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원이 작품으로 급하게 살을 빼다가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극야' 장민석PD, 이재원, 최성원, '반쪽짜리 거짓말' 이현경PD, 김시우, 안세빈, '도현의 고백' 서용수PD, 이연, 차선우, '우리들이 있었다' 함영걸PD, 김현수, 이민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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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이재원이 작품으로 급하게 살을 빼다가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13일 온라인을 통해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극야' 장민석PD, 이재원, 최성원, '반쪽짜리 거짓말' 이현경PD, 김시우, 안세빈, '도현의 고백' 서용수PD, 이연, 차선우, '우리들이 있었다' 함영걸PD, 김현수, 이민재가 참석했다.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단막극 '극야'는 주류 유통 회사 영업사원인 한 남자가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잘못된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오피스 이야기로 평범해지고 싶은 직장인의 욕망을 그려내며 손에 땀을 쥐는 스릴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이재원은 "감독님께서 살을 급하게 빼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집 앞의 운동장 열심히 돌아다녔다. 그런데 무릎이 아파서 병원에 가보니 마찰 증후군이라고 해서 마라톤 선수들이 걸리는 병에 걸렸다고 하더라. 다행히 지금은 잘 완치됐다"고 밝혔다.
이어 "캐릭터적으로는 시작부터 제가 끌고 가는 게 처음이다.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었는데 감독님과 연애하듯 매일 통화하면서 밸런스를 많이 이야기를 나눴다. 찍으면서 수월하게 촬영했고 결과적으로도 재밌게 잘 나올 것 같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 KB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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