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갤러리 가을특별전, 안온 작가 ‘추억을 물들이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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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온 작가는 천연섬유나 면과 같은 천을 주 소재로 하여 직접염료, 직접염색의 과정을 거치며 색을 직접 만들어 염색하고, 염색한 천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나누고 이어가는 설치 작업을 통해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예술가다.
브라운갤러리 홍소민 대표는 "기억의 색들로 물들어지고 이어진 안온의 작품에는 색채 추상화가 갖는 특별한 치유의 힘이 느껴진다. 천연 섬유의 특유의 특성인 부드러움과 온화함은 작가의 온전한 손끝에서 물들여진 모든 색채들로 무척이나 조화롭고 안온(安穩)하다"며 "가을 브라운갤러리와 함께 안온한 추억의 기억들 물들여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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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브라운갤러리(BROWN GALLERY)가 가을특별전으로 섬유예술가 안온(ANON)의 ‘추억을 물들이다 : Particolor one’s memory’ 전시를 선보인다.
안온 작가는 천연섬유나 면과 같은 천을 주 소재로 하여 직접염료, 직접염색의 과정을 거치며 색을 직접 만들어 염색하고, 염색한 천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나누고 이어가는 설치 작업을 통해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예술가다.
10월 6일 오픈된 이 전시는 안온 작가의 섬유를 활용한 부조 작업(기억의 색)만으로 온전히 선보이는 첫 전시로, 버려진 환경폐기물인 그물에 염색된 천들을 다양한 두께로 찢고 각양각색 길이로 묶으며 이어가는 작업을 통하여 기억의 시간을 색으로 기록한다.
특히 안온 작가의 신작 ‘Silence_ Meaning of color 23-40’ 120F 작품은 현재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의 여주인공 집에서 촬영을 한 작품이기도 하다.
해당 드라마는 약 462억 이상의 제작비가 투자되었다고 알려진 만큼 주인공들의 갈등구조 속에서 표출되는 복잡한 스토리들로 인한 그들의 심리를 화려한 공간, 최신 기술, 최고의 예술품들로 시각적 소통을 극대화 시키고 있어 안온 작가의 작품 역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브라운갤러리는 이번 전시를 기념해 안온 작가와 함께하는 브라운갤러리 선물이벤트도 진행 중으로,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비춰지는 작품의 출연장면을 캡처하고 브라운갤러리 전시장 방문 포스팅을 함께 올려주는 관람객 중 첫 번째 관람객과 일곱 번째 관람객을 대상으로 4호 상당의 안온 작가 원화작품을 선물한다.
‘추억을 물들이다 : Particolor one’s memory’ 전시는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 내 브라운갤러리에서 관람 가능하며 오는 10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안온 작가는 브라운갤러리 개인전 이후, 뉴욕 스튜디오에서 작업하며 내년 상반기 맨하튼에서의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브라운갤러리 홍소민 대표는 “기억의 색들로 물들어지고 이어진 안온의 작품에는 색채 추상화가 갖는 특별한 치유의 힘이 느껴진다. 천연 섬유의 특유의 특성인 부드러움과 온화함은 작가의 온전한 손끝에서 물들여진 모든 색채들로 무척이나 조화롭고 안온(安穩)하다”며 “가을 브라운갤러리와 함께 안온한 추억의 기억들 물들여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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