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야’ 최성원 “‘드라마 스페셜’ 6번째 참여…30대 마지막 작품으로 뜻깊어”

유지희 2023. 10. 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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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극야’ 배우 최성원이 “올해 30대 마지막 작품으로 뜻깊다”고 밝혔다. 

최성원은 13일 열린 KBS2 ‘드라마 스페셜 2023’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한동안 활동을 안 하다가 이번에 참여하게 됐는데 감독님과 시너지가 높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감독님이 캐릭터를 많이 만들어줬는데 그 과정이 너무 재밌었다. 행운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또 ‘드라마 스페셜’ 단막극에 6번째로 참여하는 최성원은 “개인적으로는 신기하다. 개인적으로 (배우로서 생각이) 정립이 되는 타이밍마다 ‘드라마 스페셜’을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극야’는 주류 유통 회사 영업사원인 한 남자가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잘못된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오피스 스릴러로, 배우 이재원, 최성원, 김강현, 윤세웅 등 평범해지고 싶은 직장인의 욕망을 그려내며 손에 땀을 쥐는 스릴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KBS ‘드라마 스페셜’은 올해 역시 드라마 스페셜과 TV시네마 총 10편 중 단막 4편(극야, 우리들이 있었다, 반쪽짜리 거짓말, 도현의 고백)과 영화 2편(그림자 고백, 수운잡방)은 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오는 14일 오후 10시 45분 ‘극야’를 시작으로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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