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현의 고백' PD "이연·차선우, 이 배우 아니면 절대 못 해"(드라마스페셜2023)

황수연 기자 2023. 10. 1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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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수 PD가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극야' 장민석PD, 이재원, 최성원, '반쪽짜리 거짓말' 이현경PD, 김시우, 안세빈, '도현의 고백' 서용수PD, 이연, 차선우, '우리들이 있었다' 함영걸PD, 김현수, 이민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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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서용수 PD가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13일 온라인을 통해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극야' 장민석PD, 이재원, 최성원, '반쪽짜리 거짓말' 이현경PD, 김시우, 안세빈, '도현의 고백' 서용수PD, 이연, 차선우, '우리들이 있었다' 함영걸PD, 김현수, 이민재가 참석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도현의 고백'은 풋살로 서로를 위로하며 하나가 되어가는 아마추어 여성 풋살팀 '12선녀FS'의 이야기로 서툰 사랑, 풋풋한 설렘과 함께 가슴 따뜻한 힐링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도현의 고백' 서용수 PD는 "대본을 보자마자 '이연 배우 아니면 절대 못한다'고 생각한다. 딱 도현이라는 느낌이 있었다"며 "무엇보다 배역에 너무 잘 어울리고 열정이 있고 공감도 굉장히 잘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차선우 배우는 실제로 축구를 했었다. 현실에 이 캐릭터가 있다면 차선우 배우라고 생각했다. 특히 해바라기라는 일편단심 이미지가 필요한데 차선우 배우가 갖고 있는 중저음의 목소리가 딱 맞다는 생각에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사진 = KB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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