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한동훈 장관 집 앞, 칼·토치 발견…용의자 추적중

조민영 2023. 10. 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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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 자택 현관 앞에 흉기를 두고 간 용의자를 경찰이 추적 중이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3시쯤 한 장관 자택 현관 앞에 흉기와 점화용 토치 등을 놓고 간 용의자를 CCTV 등을 통해 특정, 추적하고 있다.

범행이 이뤄진 시점은 한 장관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국정감사 출석을 앞둔 때였다.

용의자는 아파트 내부 CCTV가 없는 통로 계단 등을 이용해 한 장관 집 현관까지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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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새벽 3시쯤 현관 앞서 발견
경찰 CCTV 확인, 용의자 추적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자택 현관 앞에 흉기를 두고 간 용의자를 경찰이 추적 중이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3시쯤 한 장관 자택 현관 앞에 흉기와 점화용 토치 등을 놓고 간 용의자를 CCTV 등을 통해 특정, 추적하고 있다.

범행이 이뤄진 시점은 한 장관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국정감사 출석을 앞둔 때였다.

한 장관이 사는 아파트 단지는 외부인 접근이 어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용의자는 아파트 내부 CCTV가 없는 통로 계단 등을 이용해 한 장관 집 현관까지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용의자에게 주거침입 혐의 등으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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