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체험중심 역사·독도 교육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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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이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지닌 민주시민 육성을 목표로 체험중심의 역사․독도 교육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13일 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특성과 교육과정에 맞게 역사․독도, 평화․통일 관련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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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이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지닌 민주시민 육성을 목표로 체험중심의 역사․독도 교육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13일 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특성과 교육과정에 맞게 역사․독도, 평화․통일 관련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향토사 동아리를 운영하는 40개 학교와 교내 일제 잔재 청산 문화 개선 동아리 8개 학교를 중점 지원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애향심과 바른 역사의식을 지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학교로 찾아가는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초·중학교 243개 학교, 415개 학급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독립운동사 교육 △문화재 안전교육 △문화유산 실감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 역사체험 교실’은 중, 고 32개교, 900여 명의 학생으로 참여대상을 늘려 국내 역사·평화통일 유적지를 탐방하고, 문화재 보존 활동을 함으로써 민주시민 역량 함양을 돕고 있다.
아울러, 학교별 연중 한 주를 독도교육주간으로 운영하고, 충무교육원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의 독도체험관을 활용해 살아있는 독도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을 활용한 ‘아침을 여는 섬, 우리 땅 독도’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올바르게 우리 역사와 문화를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 미래 역량을 갖춘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중심 역사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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