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일터 만들기 ‘원팀’ 떴다… 안전보건공단,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전파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2023. 10. 1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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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이 안전분야 기관·단체들과 손잡고 안전일터 조성 캠페인 등을 추진하는 '안전원팀'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공단은 산업현장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기업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들 안전 관련 주요 협의체 및 유관기관과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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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안전협의회·한국건설가설협회·안전보호구협회 참여

안전보건공단이 안전분야 기관·단체들과 손잡고 안전일터 조성 캠페인 등을 추진하는 ‘안전원팀’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공단은 산업현장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기업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들 안전 관련 주요 협의체 및 유관기관과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을 주축으로 건설안전협의회, 한국건설가설협회, 안전보호구협회 등이 안전원팀에 참여한다.

13일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안전 관련 주요 협의체 및 유관기관 대표자들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원팀' 캠페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날 오전 협약식에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안전보건공단 최성원 교육홍보이사, 건설안전협의회 황재용 회장, 한국건설가설협회 최형철 부회장, 안전보호구협회 한재원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업주와 근로자, 국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체결기관과 함께 산업현장에 안전문화 슬로건과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노출하는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은 캠페인 슬로건과 관련된 콘텐츠와 자료를 제공하며 건설안전협의회, 건설가설협회, 안전보호구협회는 주요 건설회사, 가설물 제조업체 및 보호구 제조업체 등 회원사를 대상으로 캠페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산업현장 내·외부 시설물과 안전보호구 등을 통해 안전메시지와 다양한 안전문화 콘텐츠가 산업현장 관계자뿐만 아니라 국민에게도 노출될 수 있도록 체결기관들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추진한다.

건설안전협의회는 100대 종합건설사 등 52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건설가설협회는 가설기자재 제조업체 등 274개 회원사, 안전보호구협회는 보호구제조사 110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공단 최성원 교육홍보이사는 “산업현장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에게도 안전문화가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생각한다”며, “캠페인을 통해 기업의 자기규율 예방체계가 정착되고 중대재해 감축에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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