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첫 출시’ 애플 명동…100여명 오픈런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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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5 시리즈 출시 첫날인 13일 오전 국내 최대 애플스토어 '애플 명동' 앞엔 매장 오픈전부터 100명 넘는 인파가 긴 대기줄을 이뤘다.
애플은 이날 아이폰15 시리즈와 함께 애플워치9 시리즈, 애플워치 울트라2 등을 국내에 정식 출시하고 매장 판매를 시작했다.
애플 명동을 비롯한 국내의 5개 애플스토어(가로수길·여의도·잠실·강남), 이동통신사 대리점 등에서도 아이폰15 실물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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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5 시리즈 출시 첫날인 13일 오전 국내 최대 애플스토어 ‘애플 명동’ 앞엔 매장 오픈전부터 100명 넘는 인파가 긴 대기줄을 이뤘다. 사전예약 구매자들과 현장 구매자들이 이른바 ‘오픈런’에 몰리면서다.
지난해 아이폰14 시리즈 출시 당시 ‘오픈런’ 대기 인원 수 70명 수준을 넘어서며 신제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시켰다.
이날 애플 명동 매장 오픈을 기다리던 구매자들은 오전 8시 애플스토어 직원들의 카운트다운과 함께 매장에 들어서며 직원들의 환호를 받았다.
아이폰 15 1호 수령자는 대학생 김민재(27)씨다. 이날 ‘오픈런’에 가장 먼저 도착한 그는 오전 6시부터 대기줄을 섰다고 전했다.
아이폰15 신제품을 손에 쥔 김씨는 “아이폰4부터 지금 아이폰 14프로까지 사용해왔다. 이번이 10번째 아이폰 구매”라면서 “전작다 무게가 19g 가벼워졌다는 점이 제일 기대된다. A17 프로 칩의 성능도 기대되고, 액션 버튼 같은 신기능도 얼른 써보고 싶다”며 기뻐했다.
이날 명동 애플은 사전 예약 구매자들 뿐 아니라 신제품을 살펴보고 구매하려는 이들로 붐볐다.
직원들은 신제품 출시인 만큼 상세한 설명을 위해 방문객들을 1대 1 전담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애플은 이날 아이폰15 시리즈와 함께 애플워치9 시리즈, 애플워치 울트라2 등을 국내에 정식 출시하고 매장 판매를 시작했다. 애플 명동을 비롯한 국내의 5개 애플스토어(가로수길·여의도·잠실·강남), 이동통신사 대리점 등에서도 아이폰15 실물을 찾아볼 수 있다.
지난달 22일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 먼저 출시된 아이폰15 시리즈는 아이폰 최초로 라이트닝 대신 USB-C 충전단자가 탑재되고, 프로 라인업에선 티타늄 소재 프레임을 장착해 가벼워진 무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먼저 출시된 지역에서 갑작스러운 전원 꺼짐 현상, 티타늄 소재의 내구도 취약성 문제, 48도까지 올라가는 발열 문제 등이 불거지며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애플 측은 지난달 30일 ‘iOS 17.0.3’ 업데이트를 진행해 발열 문제를 일부 해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시리즈는 아이폰 15 프로, 프로맥스, 기본, 플러스 순으로 예약량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프로 모델의 출고가는 155만5000원, 프로맥스는 190만원부터 시작한다. 기본 및 플러스 모델은 각각 125만원, 135만원부터 시작된다.
임소윤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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