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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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제29회 순천시민의 날 기념식을 오는 15일 오후 2시에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황금영 순천시민의 상 수상자는 양돈업 50년을 통한 축산업 복합 경영 모델의 실현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모범을 제시하며 지역축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지역사회 저탄소 운동을 위한 산림자원 육성으로 축사 주변 89.3헥타르 임야에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지역사회 산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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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제29회 순천시민의 날 기념식을 오는 15일 오후 2시에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3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지역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에게 수여되는‘시민의 상’ 시상과 기념사, 퍼포먼스, 시립합창단 축하공연으로 시민의 날 의미를 되새기며 간소하게 진행한다.
‘순천시민의 상’은 황금영 순천종돈장대표가 받는다.
지난 5일 시민의 날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서길원)가 추천 후보자 4명을 심사해 1명의 후보자를 선정, 시장에게 보고했고 시장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황금영 순천시민의 상 수상자는 양돈업 50년을 통한 축산업 복합 경영 모델의 실현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모범을 제시하며 지역축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지역사회 저탄소 운동을 위한 산림자원 육성으로 축사 주변 89.3헥타르 임야에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지역사회 산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했다.
또한 순천시새마을회, 숲속의 전남, 전남사회단체연합회 등 회장을 역임하면서 순천시 인재육성장학회, 순천대학교 발전지원재단 및 지역 취약계층 정기 후원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발전 기금 기부를 통해 물심양면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시민이 함께하는 시민의 날 행사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제29회 순천시민의 날 기념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10월 31일 오천그린광장에서 개최되는 시민의 날 축하행사는 시민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대화합행사로 준비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연경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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