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변현제, 15일 'ASL' 시즌16 결승전 출격…최후의 승자는?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ASL' 시즌16 결승전이 이번 주말 게임 팬들과 만난다.

아프리카TV는 15일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6'(이하 'ASL' 시즌16)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기반으로 한 e스포츠 리그로, 지난 2016년 7월부터 시작했다.

이번 시즌 최후의 생존자는 김민철(Z)과 변현제(P)로, 'ASL' 시즌11 이후 5시즌 만에 펼쳐지는 '저프전'(저그 대 프로토스) 결승전이 게임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김민철은 지난 4일 4강 1경기에서 유영진을 4대3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그리고 변현제는 5일 4강 2경기에서 김정우를 4대0으로 이기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서울 잠실의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되며, 관람 예매는 15일 오후 4시까지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다.

승부 예측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정보는 아프리카TV ASL 공식 방송국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ASL' 시즌16는 ㈜롯데칠성음료의 에너지드링크 '핫식스'가 공식 후원하는 대회이며, 생중계와 VOD는 아프리카TV e스포츠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결승전은 15일 오후 3시에 시작한다. 

사진 = 아프리카TV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