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민PD '7인의 탈출' 하차…"시즌2 교체, 내부협의에 따라" [공식입장]

이예진 기자 2023. 10. 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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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인의 탈출' 연출을 맡았던 주동민 PD가 하차한다.

13일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7인의 탈출' 시즌2는 시즌1 공동연출자 오준혁 PD가 맡는다"고 전했다.

현재 '7인의 탈출'은 시즌2 촬영에 한창이다.

'7인의 탈출'은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복수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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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7인의 탈출’ 연출을 맡았던 주동민 PD가 하차한다.

13일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7인의 탈출' 시즌2는 시즌1 공동연출자 오준혁 PD가 맡는다"고 전했다. 

PD교체 이유에 대해서는 "내부 협의에 따른 결정"이라며 말을 아꼈다. 현재 '7인의 탈출'은 시즌2 촬영에 한창이다.

‘7인의 탈출’은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복수극.

주동민 PD와 김순옥 작가의 재회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으나  가정폭력, 원조교제 등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으로 논란이 됐다. 또 오로라와 유니콘 등의 판타지 서사가 등장하며 당혹감을 안겨 화제를 모았다.

방송 첫 주부터 방송통신위원회에 8건의 항의 민원이 접수되는 등 논란이 계속됐고, 접수된 민원들은 내부 검토를 거쳐 방송통신심의 위반 여부를 판단해 심의 안건으로 상정될지 여부를 가릴 예정이다.

'7인의 탈출'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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