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소폭 웃돈 美 CPI…국채금리·달러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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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소폭 상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채 금리와 달러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13bp가량 오른 4.70%를 기록했다.
2년물 국채금리는 7bp가량 상승한 5.07%를 나타냈다.
9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3.7% 상승하며 전망치(3.6%)를 소폭 웃돌자 국채 시장이 반응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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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소폭 상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채 금리와 달러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13bp가량 오른 4.70%를 기록했다. 2년물 국채금리는 7bp가량 상승한 5.07%를 나타냈다.
9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3.7% 상승하며 전망치(3.6%)를 소폭 웃돌자 국채 시장이 반응한 것으로 해석된다. 달러 가치도 상승했다. 미국 달러를 다른 통화 6개와 비교한 달러지수는 이날 0.85% 올랐다.
다만 연방준비제도(Fed)가 눈여겨보는 근원 CPI는 전년 동기 대비 4.1% 올라 예상치에 부합했다. 전월(4.3%) 대비 상승폭도 둔화했다.
스튜어트 콜 에퀴티 캐피털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CPI 결과만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11월에 다시 긴축에 나설 것으로 보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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