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째 '경기둔화 완화' 진단한 정부..."유가는 불안"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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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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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권영훈 뉴스에디터]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3개월째 '경기둔화 완화' 진단한 정부..."유가는 불안"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정부가 3개월째 '한국 경제의 둔화 흐름이 완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3일) '10월 경제동향'을 통해 "반도체 등 제조업 생산·수출의 반등 조짐, 서비스업·고용 개선의 지속 등으로 경기 둔화 흐름이 점차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8월 제조업 생산지수는 한달 전보다 5.6% 상승해 3개월 만에 상승반전했습니다. 특히 반도체가 13.4% 크게 반등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 역시 0.3% 늘어 3개월째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감산 영향으로 유가가 상승한 가운데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분쟁으로 유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물가 등 민생 안정 기반을 확고히 하는 가운데 내수·투자·수출의 활력을 제고하고 경제 체질 개선 노력을 병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올해 OLED 모니터 출하량 323% 증가"...삼성·LG 각축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유기발광다이오드, OLED 모니터 출하량이 올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오늘(13일) 올해 OLED 모니터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323% 증가한 50만8000대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과 LG디스플레이가 하반기 OLED 모니터 출하량을 크게 늘려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 CJ대한통운, 타타모터스와 맞손...인도 물류시장 공략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CJ대한통운은 오늘(13일) 인도 물류 자회사 CJ다슬이 타타모터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타타모터스는 인도 타타그룹의 자동차 계열사로, CJ다슬에 운송 차량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CJ다슬은 타타모터스와의 물류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권영훈 뉴스에디터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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