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도 엄지척…"밤에도 충돌 방지" 가장 안전한 차 뽑힌 한국차
임주리, 최은경 2023. 10. 13. 10:29
현대자동차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과 G80 전동화 모델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IIHS는 매년 미국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과 충돌 예방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 안전성을 입증한 차량에 TSP+ 등급, 양호한 수준의 차량에 TSP 등급을 준다. 올해부터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부문 등에서 기준을 높이면서 최고 등급인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조수석 스몰 오버랩 등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 주·야간 전방 충돌방지시스템 테스트에서 ‘우수함(advanced)’ 이상을 받아야 한다.
앞서 제네시스 G90과 GV60, GV70·GV70 전동화 모델, GV80도 올해 IIHS 평가에서 TSP+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80과 G80 전동화 모델도 TSP+를 획득하면서 높은 안정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임주리 기자 ohmaj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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