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애주가 인증…"주량=세 병, 거의 매일 마신다" (썰플리)

신현지 기자 2023. 10. 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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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유가 애주가의 모습을 자랑했다.

이석훈이 소유의 대답을 듣고 놀라워하자, 소유는 오히려 이석훈을 신기해하며 술을 왜 안 마시는지 물었다.

소유는 "근데 보니까 술을 안 드시는 분들이 말이 많다. 도대체 술을 안 먹고 무슨 이야기를 할까, 싶은데, 8시간을 얘기하더라. (술을 안 마시면) 카페를 옮겨가며 커피를 3잔 마시더라"라며 알쓰(알코올 쓰레기)들이 노는 모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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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가수 소유가 애주가의 모습을 자랑했다.

12일 유튜브 '썰플리'에는 '술을 왜 먹어? vs 술을 왜 안 먹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소유는 "제가 대표 주당은 아니고, (술을) 좋아한다. 주당의 기준점이 다른 것 같다"라며 '연예계 대표 주당' 별명에 관해 해명했다.

이에 진행자 이석훈이 "술을 좋아하시지 않냐"라고 질문하자, 소유는 "술을 좋아한다. 사랑한다"라며 고민하지 않고 대답했다.

이석훈이 술을 즐기지 않는 사람으로서 "왜?"라고 궁금해하자, 소유는 "취하는 기분이 좋으니까"라고 대답하며 주당의 면모를 자랑했다.

더불어 소유는 주량이 두 병 반에서 세 병이라고 밝히며, 그 정도를 마시면 취하는 것이 아니라 '기분이 좋아진다'고 밝혔다. 또한 소유는 "자주 먹는 대신 많이 안 먹는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이석훈이 일주일에 얼마나 자주 마시냐고 물어보자, 소유는 "거의 매일. (어제도) 일곱 잔 정도"라고 애주가의 모습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석훈이 소유의 대답을 듣고 놀라워하자, 소유는 오히려 이석훈을 신기해하며 술을 왜 안 마시는지 물었다. 이석훈은 "나는 술 먹으면 다음 날이 너무 아프다. 팔, 다리고 너무 아프고 자는데 온몸이 계속 쑤신다"라며 자신의 숙취를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석훈은 "정신이 흔들리는 게 싫다. 안 했던 행동도 하고 싶고, 말도 막 편하게 되지 않냐. 항상 (바르게) 있고 싶다"라고 술을 안 마시는 이유를 밝혔다.

이석훈은 너무 재미있고 놀고 싶을 땐 술이 아닌 커피, 맛있는 것을 먹는다고 전했다. 이에 소유는 공감하지 못하는 표정으로 그를 쳐다봐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는 "근데 보니까 술을 안 드시는 분들이 말이 많다. 도대체 술을 안 먹고 무슨 이야기를 할까, 싶은데, 8시간을 얘기하더라. (술을 안 마시면) 카페를 옮겨가며 커피를 3잔 마시더라"라며 알쓰(알코올 쓰레기)들이 노는 모습을 전했다. 이석훈은 소유의 말에 공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이석훈이 소유의 건강을 걱정하자, 소유는 "저 지방간도 없고, 간이 진짜 깨끗하다"라며 반박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 = 썰플리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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