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운행 방해하고 고속도로 뛰어든 승객 사망
최재용 2023. 10. 13. 09:35
13일 0시 39분께 경북 칠곡군 석적읍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160.2㎞ 지점에서 40대 A씨가 화물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북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운행 중인 택시의 핸들을 꺽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추자 내린 뒤 고속도로로 들어가 승용차와 화물차에 치였다.
경찰은 A씨가 울산에서 택시를 타고 김천으로 가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칠곡=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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