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파업·전기차 수요둔화에 수익성 악화"…외국인 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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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이 한 증권사의 3분기 수익성 악화 전망에 약세다.
13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온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760원(-8.28%) 내린 8,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대신증권은 보고서에서 한온시스템의 3분기 수익성 개선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1만2천 원에서 1만 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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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한온시스템이 한 증권사의 3분기 수익성 악화 전망에 약세다.
13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온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760원(-8.28%) 내린 8,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대신증권은 보고서에서 한온시스템의 3분기 수익성 개선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1만2천 원에서 1만 원으로 내렸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미자동차노조(UAW) 파업과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매출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가중돼 수익성 개선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이 추정한 3분기 영업이익은 572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780억 원)를 크게 밑돌 것으로 보인다.
모건스탠리와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 창구에서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외국인은 장 초반 30만 주 가까운 주식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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