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서, 명성운수와 아동학대 예방 업무협약 체결

안순혁 2023. 10. 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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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는 ㈜명성운수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

일산동부서는 관내에서 운영되는 버스 내부에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독려하는 홍보 포스터를 게시할 계획이다.

송호송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접촉이 많은 버스가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산동부서는 아동의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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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82.7%가 부모에 의해 발생..'훈육과 학대' 구분 사회적 인식 개선 필요
ⓒ일산동부경찰서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는 ㈜명성운수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를 홍보 수단으로 적극 활용함으로써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2022년 아동학대 주요 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 사건의 82.7%가 부모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 가해자들은 '아이 훈육'을 학대의 가장 많은 이유로 언급하는 것으로 나타나 훈육과 학대를 구분하는 사회적 인식 개선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

일산동부서는 관내에서 운영되는 버스 내부에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독려하는 홍보 포스터를 게시할 계획이다.

송호송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접촉이 많은 버스가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산동부서는 아동의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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