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급경사지 건축물 안전점검 시행 [거제소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거제시는 지난 10일부터 관내 급경사지 건축물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장목면 외포리에서 발생한 건축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관리자의 안전관리 의식을 고취하고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 건축과 관계 공무원과 거제시안전관리자문단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사고발생지역 주변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그 외 지역은 급경사지 건축물 실태 파악 후 11월 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거제시청 세무과에서는 10월10일부터 '해우소제도'를 운영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거제시는 지난 10일부터 관내 급경사지 건축물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장목면 외포리에서 발생한 건축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관리자의 안전관리 의식을 고취하고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 건축과 관계 공무원과 거제시안전관리자문단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사고발생지역 주변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그 외 지역은 급경사지 건축물 실태 파악 후 11월 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시 관리자에게 경미한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현지 시정토록 지도하고 위험 요소가 있는 경우 안전진단 등 보수․보강을 실시토록 요청할 계획이다.
◆세무과내 해우소(解憂所) 운영
거제시청 세무과에서는 10월10일부터 ‘해우소제도’를 운영한다. 일반적으로 해우소란 사찰에 설치된 화장실로 근심을 푸는 곳이란 뜻이 담겨 있다.
세무과에서 운영하는 해우소제도는 근본적인 취지가 조직구성원의 고충과 애로를 함께 의논하고 해결해나가자는 동료의식에서 출발한다.
주요 내용 및 운영방법으로는 사무실내에 ‘해우소’ 함을 비치해 조직내 개선사항, 민원으로 인한 고충사항등을 무기명으로 제출하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개함해 직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토론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주고 다음 달에 개선 여부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최근 거제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청렴도 향상과 신뢰하고 존중하는 공무원 조직문화 만들기와도 궤를 같이하는 것이다.
우리 속담에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말이 있다. 또한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라는 말도 있다.
세무과 관계자는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와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라는 우리속담에도 있듯이, 해우소제도를 통해 구성원들이 수긍하는 공무원 조직 운영과 더 나은 대민 서비스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거제시보건소, 겨울 걷기 챌린지 운영
거제시보건소는 걷기를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10월16일부터 11월15일(1개월)까지 겨울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겨울 걷기 챌린지는 걷기운동을 통한 건강생활 실천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계절 길 따라 걷기” 챌린지 중 마지막 챌린지다.
거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워크온 어플 설치 후 '거제시보건소'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 후 챌린지 참여를 하면 된다.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기간 내 15만 보를 걷고 미션 참여를 완료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한 15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웃으며 들어갔지만 ‘징역형’…무죄 확신하던 민주당도 ‘분주’
- 주말 ‘포근한 가을비’…낮 최고 18~23도 [날씨]
- “사실 바로 잡겠다”…유튜버 쯔양, 구제역 재판 증인 출석
- ‘올해도 공급과잉’…햅쌀 5만6000톤 초과생산 예상
- 하나은행도 비대면 가계대출 중단…“연말 안정적 관리 위한 한시적 조치”
- 이재명 ‘징역형 집유’…與 “대한민국 정의 살아있다” 활짝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치고 빠짐의 미학’…펄어비스 ‘붉은사막’ 해봤더니 [지스타]
- ‘김가네’ 김정현 대표,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김용만 해고
- 코스피 2400 사수, 삼성전자 7% 급등 [마감 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