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강서구청장 당선, 윤석열 정권에 대한 엄중한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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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당선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아래 충남도당)은 12일 "윤석열 정권에 대한 국민의 엄중한 심판"이라고 논평했다.
충남도당은"압도적 표차이로 당선이 됐다"며 "선거 결과는 국민의 승리이자 윤석열 정권에 대한 국민의 매우 엄중한 심판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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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김태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강서구 발산역 부근 공원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
ⓒ 권우성 |
충남도당은"압도적 표차이로 당선이 됐다"며 "선거 결과는 국민의 승리이자 윤석열 정권에 대한 국민의 매우 엄중한 심판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뒤 석달여 만에 사면시킨 윤석열 정부와 자신의 잘못으로 치러지는 보궐선거에 대해 전혀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김태우 후보에 대해 국민이 회초리를 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또한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로 민생경제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수많은 사건사고에 대해 책임져야 할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오만과 불통에 대해 국민이 매서운 질책을 내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충남도당은 "윤석열 정부는 민생회복을 바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에 화답해야 할 때"라며 "국민의 절박한 경고를 가슴 깊이 새기고 국정운영 기조를 바꿔 국민의 삶을 챙기고 책임을 지는 정부 여당의 모습을 보여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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