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반장’ 故 조경환, 11주기… 간암 투병 끝 별세
박로사 2023. 10. 13. 08:56
배우 고(故) 조경환이 세상을 떠난지 11년이 흘렀다.
고인은 지난 2012년 10월 13일 경기 부천의 한 요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67세.
고 조경환은 간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당시 많은 연예계 후배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기도 했다.
가수 윤종신은 “‘수사반장’, ‘호랑이 선생님’ 조경환 님께서 별세하셨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고, 방송인 전현무 역시 “퀴즈 프로그램에 나오셨을 때 배우로서의 자긍심과 포부에 대해 말씀하셨던 게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 너무도 가슴 아프다”고 말한 바 있다.
고 조경환은 1969년 MBC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1971년부터 18년간 방영된 드라마 ‘수사반장’에서 조 형사로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1980년대에는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에서 엄하면서도 자상한 초등학교 교사 역을 연기했다. 1990년대 이후로도 ‘모래시계’, ‘허준’, ‘그들이 사는 세상’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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