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씨앤씨인터내셔널, 한국의 인터코스…조정 시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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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3일 씨앤씨인터내셔널에 대해 독보적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인터코스라며 조정 시 매수할 것을 권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올 3분기 매출액 542억원, 영업이익 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1% 증가, 6% 감소한 실적을 기록해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가별로는 국내 매출이 265억원으로 53.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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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3일 씨앤씨인터내셔널에 대해 독보적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인터코스라며 조정 시 매수할 것을 권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올 3분기 매출액 542억원, 영업이익 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1% 증가, 6% 감소한 실적을 기록해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미국향 선적 지연 등 고마진 제품 감소와 상하이 2공장 가동 차질로 인한 원가율 상승에 따른 일회성 비용(인센티브 15억원, 퇴직급여 충당금 4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국가별로는 국내 매출이 265억원으로 53.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력거래선인 3CE, 롬엔, 클리오 등의 강세에 따른 낙수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미국과 유럽, 기타 아시아 등에서도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중국은 매출액 26억원, 영업손실 5억원으로 적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비수기로 인한 수주 감소에 상하이2공장 초기 가동 차질로 생산성이 악화된 모습”이라며 “올 4분기 광군제 특수와 공정 안정화를 감안하면 성장성은 강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에스티로더 및 LVMH 산하 메가 브랜드 유치 또한 목전에 있다”며 “CAPA 증설이 더해지면서 구조적 외연 확대를 실현하고 있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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