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의 FunFun 골프]‘어프로치의 기본기’

노우래 2023. 10. 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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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보다 아마추어가 그린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무래도 처음 골프를 배울 때 '어프로치를 할 때는 몸을 쓰지 말고, 하체를 고정하고, 스윙을 하라'는 말에 너무 집착하다 보니 이런 잘못된 스윙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팔로만 어프로치를 하면 오른쪽 손목을 풀리게 됩니다.

연습장에서 어프로치를 열심히 연습해서 나가면 그린 주변에서 스코어를 까먹는 일이 줄어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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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 포워드 오른손 코킹 만들기
다운스윙 시 하체 회전 정확한 임팩트
한 손 스윙 연습법 미스 샷 방지 비결

선수보다 아마추어가 그린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프로암을 하다 보면 어렵지 않은 그린 주변 상황에서 보기나 더블보기를 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됩니다.

어프로치를 팔로만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공이 정타에 맞을 확률이 굉장히 떨어지게 됩니다. 대부분 백스윙 시 코킹은 잘하시는데요. 다운스윙할 때 팔로만 하면 제대로 된 임팩트를 할 수가 없습니다. 아무래도 처음 골프를 배울 때 ‘어프로치를 할 때는 몸을 쓰지 말고, 하체를 고정하고, 스윙을 하라’는 말에 너무 집착하다 보니 이런 잘못된 스윙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팔로만 어프로치를 하면 오른쪽 손목을 풀리게 됩니다. 다운스윙을 할 때 하체를 자연스럽게 회전을 시켜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그린 주변에선 미세하지만 몸의 회전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백스윙할 때 핸드 포워드를 해주면 오른 손목에 각이 생깁니다. 자연스럽게 코킹이 만들어지게 되는데요. 다운스윙 시 하체를 회전시키면서 어프로치를 해주면 됩니다. 공을 띄우고 싶다면 볼 포지션을 바꾸고요. 로프트를 좀 더 열면 됩니다.

오른쪽 손목을 사용하지 않고 어프로치를 하는 연습 방법이 있습니다. 오른손 한손으로 어프로치를 해보는 건데요. 한 손으로 스윙을 하면 손목에 절대 풀릴 수가 없습니다. 한 손 스윙 후 왼손을 가져가는 연습을 가져가다 익숙해지면 그립을 완벽히 잡고 스윙을 하면 됩니다. 어프로치에서 왼손은 거들뿐입니다.

백스윙을 잘했는데 몸의 회전 없이 잡아놓고 치면 스윙을 할 수가 없습니다. 뒤땅이나 토핑 등 미스 샷이 나오게 되는데요. 다시 한번 강조를 하지만 백스윙 이후 몸 회전과 함께 어프로치를 하면 됩니다. 피니시 때 오른손의 각이 살아 있다면 정확하게 스윙한 것입니다. 연습장에서 어프로치를 열심히 연습해서 나가면 그린 주변에서 스코어를 까먹는 일이 줄어들게 됩니다. 파 세이브 많이 해서 베스트 스코어를 작성하길 응원하겠습니다.

한일투어 14승 챔프 출신 스포테이너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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