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부국제, 오늘(13일) 폐막..홍경·고민시 사회 [BIFF 결산] ③

박로사 2023. 10. 13. 06: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IS포토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3일 열흘간의 축제를 마무리한다.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은 이날 오후 5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배우 홍경과 고민시 사회로 열린다. 이번 영화제 호스트를 맡은 송강호를 비롯한 배우, 감독 등 영화인들이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한다. 이후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뉴 커런츠상, 지석상, 올해의 배우상 등을 포함한 각종 시상이 열린다. 후보에 오른 신인 감독들의 작품 10편 중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두 작품에 뉴 커런츠상을 시상한다. 중견 감독들의 신작을 대상으로 하는 지석상도 총 10편 가운데 두 작품만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폐막작인 닝하오 감독의 ‘영화의 황제’ 상영이 이어진다. 닝하오 감독은 지난 2006년 폐막작 ‘크레이지 스톤’와 함께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바 있다. 이번엔 중화권 배우 유덕화 주연의 ‘영화의 황제’를 들고 17년 만에 부산을 찾았다. ‘영화의 황제’는 홍콩필름어워즈에서 또다시 남우주연상을 놓친 홍콩 스타 유덕화가 닝하오 감독에게 연락을 취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유덕화와 닝하오 감독이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넘나들며 영화 속 영화를 그려낸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