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의 전설’ 짐 켈러, 삼성 AI 포럼 무대 선다

조민아 2023. 10. 13.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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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컴퓨터 공학(CE)의 세계적 석학과 전문가를 초청해 포럼을 연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7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삼성 AI 포럼 2023'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SAIT AI 분야의 우수한 신진 연구자 발굴을 위한 '삼성 AI 연구자상', 한국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삼성 AI/CE 챌린지' 대회 시상식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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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 AI·CE 전문가 한자리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컴퓨터 공학(CE)의 세계적 석학과 전문가를 초청해 포럼을 연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7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삼성 AI 포럼 2023’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 SAIT(옛 종합기술원) 주관으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초거대 AI’을 주제로 진행한다. 삼성 AI 포럼은 올해 7회째다.

이번 포럼에선 차세대 반도체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AI와 CE 기술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개회사를 맡는다.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 교수, 짐 켈러 캐나다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 최고경영자(CEO)가 기조강연을 한다. 일본 리켄 컴퓨터과학연구소의 사토시 마쓰오카, 미국 메타 AI 리서치랩의 래리 지닉이 강연을 진행한다. SAIT의 AI·CE 연구 리더와 국내외 석학의 연구 현황 및 비전도 공유한다.

AI 분야에선 ‘거대언어모델(LLM) 및 산업용 AI의 변화’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CE와 관련해선 ‘LLM와 시뮬레이션을 위한 초거대 컴퓨팅’을 세부 주제로 토의한다. SAIT AI 분야의 우수한 신진 연구자 발굴을 위한 ‘삼성 AI 연구자상’, 한국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삼성 AI/CE 챌린지’ 대회 시상식도 개최한다.

조민아 기자 minaj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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