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함께하는 설교] 검을 준비하고 순례의 길을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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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앞두고 검을 왜 준비하라고 하셨는지 오늘 말씀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니 이제 예수님을 믿고 전하는 것이 어마어마한 환난이 될 것이고, 그렇기에 검을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만이 하나님 만나는 길을 낸 참 선지자, 죄에서 해방시킬 참 제사장, 마귀 손에서 건질 만왕의 왕임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복음의 진검을 가진 자가 말씀의 검으로 영적 싸움에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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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앞두고 검을 왜 준비하라고 하셨는지 오늘 말씀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첫째, 언약 성취가 십자가의 고난으로 말미암아 구약의 예언이 이뤄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기 위해 이들이 죄를 뒤집어써야 합니다.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다 쏟으심과 동시에 죄와 저주에서 해방되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22장 35절은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전대와 배낭과 신발도 없이 보내었을 때에 부족한 것이 있더냐 이르되 없었나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누가복음 22장 36절은 “이르시되 이제는 전대 있는 자는 가질 것이요 배낭도 그리하고 검 없는 자는 겉옷을 팔아 살지어다”라고 했습니다. 그냥 가라고 하실 때는 언제고 지금은 왜 챙기라고 하실까요. 앞으로 전개될 환난과 커다란 영적 지각 변동이 일어날 것을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제 예수님을 믿고 전하는 것이 어마어마한 환난이 될 것이고, 그렇기에 검을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둘째, 영적 최고의 진검을 준비합시다. 흑암과 저주의 세력을 꺾을 수 있는 것은 복음의 능력의 검입니다. 복음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진검 중 진검인 줄 확신합니다. 진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모든 물과 피를 쏟으심과 동시에 지옥 갈 우리에게 새로운 살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요한복음 19장 30절의 다 이루었다는 말은 무엇인가요. 예수님만이 하나님 만나는 길을 낸 참 선지자, 죄에서 해방시킬 참 제사장, 마귀 손에서 건질 만왕의 왕임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진검을 가진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복음의 진검을 가진 자가 말씀의 검으로 영적 싸움에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 4:12)
그리스도의 진검을 가진 여러분에게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엡 6:17)고 말합니다. 복음의 진검을 가진 자가 성공할 수 있습니다.
구원받은 내가 하나님을 바라보는 시간이 예배 시간이고 신앙생활입니다. 영적 사령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가는 전쟁은 백전백승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니 예배 시간에 말씀을 평생 기도 제목으로 붙잡고 나의 비전으로 삼아야 합니다. 현장에 이 말씀을 가지고 가는 것이 인생에 성공하는 것입니다.
이 검이 예리한 날이 선 검이 되려면 기도로 이 검의 날을 세워야 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삶이 평안하고 고요합니다.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치유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흑암과 저주 속에 잡힌 가족, 형제가 보이는 것이 전도의 검이며 잘못된 문화 속에 끌려가는 영혼들을 건지는 것이 선교의 검입니다.
진검을 가지고 후대들을 살려야 합니다. 그리고 후대에게 진짜 복음의 검, 말씀의 검, 기도의 검을 물려줘야 합니다. 복음의 진검을 가진 자에게 이미 하나님의 보좌가 심령 속에 임했습니다. 말씀의 진검, 기도의 진검을 가지고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김완식 목사(서울 늘좋은교회)
◇늘좋은교회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을 전합니다. 주일예배 때마다 은혜와 찬양이 넘치는 교회입니다. 특히 하나님 말씀을 실천하고 영적 치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 등에서 청소년 사역으로 많은 은혜와 축복, 응답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 설교는 장애인을 위해 사회적 기업 ‘샤프에스이’ 소속 지적 장애인 4명이 필자의 원고를 쉽게 고쳐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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