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순아지매’ 정운경 화백 별세… 고바우·두꺼비와 3대 시사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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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칸짜리 신문만화 '왈순아지매'로 유명한 정운경(사진) 화백이 12일 별세했다.
1935년 경북 안동에서 출생한 정 화백은 동국대 경제학과에 입학한 뒤 시사만화가의 길을 걸었다.
대표작은 순박하고 억척스러운 30대 중반의 아줌마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시사만화 '왈순아지매'로 중앙일보에서 1975년부터 2002년까지 28년간 총 8829회 연재됐다.
김성환의 '고바우영감', 안의섭의 '두꺼비'와 함께 한국의 3대 시사만화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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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칸짜리 신문만화 ‘왈순아지매’로 유명한 정운경(사진) 화백이 12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1935년 경북 안동에서 출생한 정 화백은 동국대 경제학과에 입학한 뒤 시사만화가의 길을 걸었다. 대표작은 순박하고 억척스러운 30대 중반의 아줌마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시사만화 ‘왈순아지매’로 중앙일보에서 1975년부터 2002년까지 28년간 총 8829회 연재됐다. 김성환의 ’고바우영감’, 안의섭의 ‘두꺼비’와 함께 한국의 3대 시사만화로 꼽힌다. 고인은 중앙일보 비상임 고문을 지냈고, 위암 장지연상 등을 받았다.
김남중 선임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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