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사회학회 ‘종교와 폭력’ 주제 학술대회

2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서

한국종교사회학회(회장 장형철)는 27일 오후 12시 50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문과대학 301호에서 ‘2023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 주제는 ‘종교와 폭력’이다.

구체적으로 종교 내 갈등과 폭력, 종교 간 갈등과 폭력, 종교에 의한 갈등과 폭력, 그리고 종교를 향한 적대감이나 폭력 등을 3개의 세션으로 나눠 분석하고 함께 논의한다.

행사는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가 후원한다.

장형철 학회장은 초청의 글에서 “종교는 언제나 사랑과 자비, 평화 등을 전하려 한다. 그러나 종교는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기도 한다. 최근 현실을 살펴보면 종교를 둘러싼 갈등이 점점 심화되고 폭력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사회만 보더라도 종교와 연관된 갈등과 폭력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에 관한 연구를 발표하는 자리”라며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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