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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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 핵심시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구례군의 사업대상지 135개 마을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명품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마을의 청정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직접 실행하여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김순호 군수는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으뜸마을 사업과 연계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여 명품마을 청정구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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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 핵심시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구례군의 사업대상지 135개 마을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명품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마을의 청정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직접 실행하여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진행한 지 3년 차로 접어든 마산면 광평마을은 주민 회의를 거쳐 마을의 상징으로 능소화와 비비새(붉은머리오목눈이)를 지정했다.
주민들은 마을 상징을 벽화와 문패 등에 새겨 넣고, 낡은 담장을 정비했다.
또한 능소화를 가꿔서 마을을 더욱 아름답고 특색 있게 만들었다.
구례가 고향인 한국화가 이강희 화백은 재능기부와 으뜸마을 사업을 통해 마을의 이야기가 가득 담긴 벽화를 그려내어 구례의 마을 곳곳을 작은 미술관으로 재탄생시켰다.
이강희 화백은 “주민들과 함께 고향이자 삶의 터전인 구례를 가꿔나간다는 점이 뜻깊고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장이 더욱 아름답게 거듭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으뜸마을 사업과 연계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여 명품마을 청정구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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