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소비자물가 3.7%↑…전망치 상회

이휘경 2023. 10. 1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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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7%였다.

지난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3.7%)과 같은 수치를 나타냈지만,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3.6%)를 소폭 상회했다.

전월 대비로는 0.4% 상승해 지난달(0.6%) 대비 상승 폭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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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9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7%였다.

지난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3.7%)과 같은 수치를 나타냈지만,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3.6%)를 소폭 상회했다.

전월 대비로는 0.4% 상승해 지난달(0.6%) 대비 상승 폭을 줄였다. 다만, 전월 대비 상승률 역시 전문가 예상치(0.3%)를 웃돌았다.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4.1% 올라 둔화세를 지속하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전월 대비로는 0.3% 올라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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