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소녀 구민정, 사천시에 장학기금 2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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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출신 국악소녀 구민정(사남초 5학년) 학생이 지난 11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200만원의 장학금을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박동식 시장)에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9월20일 방영된 태군노래자랑에서 우승한 수상금과 인간극장 등 방송출연료 일부를 모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동식 이사장은 "장학금 기탁에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데 보탬이 되는 장학사업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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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출신 국악소녀 구민정(사남초 5학년) 학생이 지난 11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200만원의 장학금을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박동식 시장)에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9월20일 방영된 태군노래자랑에서 우승한 수상금과 인간극장 등 방송출연료 일부를 모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7살에 판소리에 입문한 구민정 학생은 '사천 수궁가 전국 판소리·고법 경연대회' 수상을 시작으로 각종 대회에서 수상했으며 KBS 국악한마당, MBC 얼쑤! 우리가락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 있다.
구민정 학생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글로벌 인재로 발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동식 이사장은 "장학금 기탁에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데 보탬이 되는 장학사업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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