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10년 전 에이핑크 탈퇴' 홍유경 결혼 축하 '역시 의리녀' [엑's 이슈]

김예나 기자 2023. 10. 1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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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핑크 전 멤버 홍유경이 결혼을 발표해 많은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가운데, 정은지가 축하 댓글과 '좋아요'를 누르며 변함 없는 의리를 과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정은지가 "결혼하면 더 자주 보자"라는 댓글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약 10년 전 팀을 떠난 멤버와의 의리까지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결혼 소식에 가장 먼저 축하 인사를 남기는 정은지의 면모가 많은 이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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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에이핑크 전 멤버 홍유경이 결혼을 발표해 많은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가운데, 정은지가 축하 댓글과 '좋아요'를 누르며 변함 없는 의리를 과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홍유경은 12일 "짧은 시간이었지만 제게 늘 확신을 주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이번 주 토요일 결혼하게 됐다"며 깜짝 발표했다. 

이에 정은지가 "결혼하면 더 자주 보자"라는 댓글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댓글에는 에이핑크 팬들의 축하 인사가 쏟아지면서 감동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홍유경은 지난 2011년 에이핑크 데뷔 원년 멤버로 활동 2년 만인 2013년 팀을 탈퇴했다. 탈퇴 후 항간에 멤버들 사이 불화설이 돌기도 했으나, 꾸준히 멤버들과 근황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특히 정은지와의 의리는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 홍유경은 지난 5월 정은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다정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이전에도 홍유경이 정은지의 뮤지컬 응원으로 끈끈한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현재 에이핑크는 정은지를 제외한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이 기존 소속사를 떠난 상태. 정은지만 현 소속사인 IST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알렸다. 

이에 일부 팬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지만, 정은지는 특유의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에이핑크로서 단단한 활동 의지를 드러내며 안심시켰다. 실제로도 에이핑크 멤버 5인은 개인 활동은 물론 단체 활동 역시 활발하게 펼치며 '장수 걸그룹' 건재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약 10년 전 팀을 떠난 멤버와의 의리까지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결혼 소식에 가장 먼저 축하 인사를 남기는 정은지의 면모가 많은 이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홍유경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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