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의 날, NC다이노스도 축하 … 홈 최종전 할인·사인회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3. 10. 1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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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NC다이노스가 경남도민의 날 재지정을 기념하며 야구 관람료 할인과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기념 할인과 이벤트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 홈 최종전에서 진행된다.

경남도와 NC 다이노스는 1993년 폐지 이후 30년 만에 부활한 경남도민의 날 10월 14일을 축하하고 홍보하고자 NC 홈 최종전과 연계한 '경남도민 그리고 다이노스 고맙DAY' 이벤트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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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NC다이노스가 경남도민의 날 재지정을 기념하며 야구 관람료 할인과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기념 할인과 이벤트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 홈 최종전에서 진행된다.

이날 NC다이노스는 삼성라이온즈와의 2023시즌 홈 최종 경기를 펼치게 된다.

경남도와 NC 다이노스는 1993년 폐지 이후 30년 만에 부활한 경남도민의 날 10월 14일을 축하하고 홍보하고자 NC 홈 최종전과 연계한 ‘경남도민 그리고 다이노스 고맙DAY’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날 경남도민은 1인 1매 한정으로 2만원가량인 내야석 티켓을 1만원에 살 수 있다.

현장 예매 시 신분증 주소지가 경남도라는 것을 인증해야 한다.

박세혁·마틴·김영규·류진욱 선수 사인회, 그라운드 캐치볼, 승리의 하이파이브 등 갖가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NC 다이노스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날 시구는 제1회 경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경남을 빛낸 도민으로 초청된 10남매 다둥이 가족이 맡는다.

장수환 경남도 홍보담당관은 “NC다이노스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도민의 스포츠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되고, 경남도의 정책 체감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우수 협업 사례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NC다이노스와 더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다양한 기관과의 힘을 합쳐 도정 주요정책 홍보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앞서 지난 8월 4일 NC다이노스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NC다이노스 홈구장인 창원NC파크 내 광고매체를 활용해 도정 정책 등을 홍보하기로 했다.

구단과 협업해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NC 다이노스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해 도민의 스포츠 향유권 기회 확대에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현재 창원NC파크에는 발광다이오드(LED) 보드와 전광판을 활용해 우주항공청 설치 등 도정 주요 시책 홍보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광복절에는 NC다이노스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도내 보훈단체를 초청해 홈경기 관람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사업이 추진됐다.

도 관계자는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하나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가 경남도민, NC다이노스와 함께 성장하는 경상남도를 기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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