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민간어린이집 가족운동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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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2일 뚝섬한강공원에서 '2023 광진구 민간어린이집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운동회는 광진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경미)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30곳의 민간어린이집 영유아와 가족, 보육 교직원 등 2500여명이 높은 기대와 관심 속에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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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2일 뚝섬한강공원에서 ‘2023 광진구 민간어린이집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운동회는 광진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경미)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30곳의 민간어린이집 영유아와 가족, 보육 교직원 등 2500여명이 높은 기대와 관심 속에 한자리에 모였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도 응원해 주기 위해 참석했다.
운동회는 선수단 입장식, 선수단 대표 선서,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몸풀이 체조 ▲(다함께)스피드 줄넘기, 큰 공 날리기 ▲(영아게임)깃발 세우기 ▲(유아게임)점수 찾기 ▲(엄마,아빠게임)타이어 굴리기 ▲(조부모게임)나도 한때는 ▲(다함께)줄다리기 등 연령을 고려한 다채로운 체육활동이 진행됐다.
또 ▲컵 만들기, 퍼즐 맞추기 ▲비눗방울 놀이 ▲나눔 벼룩시장 ▲미아방지 지문체험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 흥미를 유발하는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오랜만에 개최돼 더욱 뜻깊은 운동회에서 민간어린이집 아이들은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고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학부모와 보육 교직원은 소통을 나눌 수 있는 화합 한마당이 되었다.
광진구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운동회인 만큼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안전관리계획을 수립, 행사장 전 구역에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재활용정거장과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을 설치해 환경정비에도 각별한 신경을 썼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오랜만에 열린 가족운동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신나하는 아이들의 모습처럼 건강하고 행복한 광진 가정 구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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