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금융보안·정보보호 전담 ‘금융안전과’ 신설

조계원 2023. 10. 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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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내에 금융보안 및 정보보호 등 금융안전을 전담하는 금융안전과가 신설된다.

금융안전과는 금융위원회내 금융보안과 정보보호를 전담하는 조직으로, 전자금융 관련 보안, 금융분야 전자적 침해사고 대응,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등의 업무, 금융분야 개인정보 및 신용정보 보호 관련 정책 수립 및 실태점검 등의 업무, 디지털금융 인프라의 안정성·보안에 관한 정책 수립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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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내에 금융보안 및 정보보호 등 금융안전을 전담하는 금융안전과가 신설된다.

12일 금융위는 금융안전과 설치 내용을 담은 금융위원회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이 13일 공포된다고 밝혔다.

최근 금융분야 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도입, 다양한 지급결제 수단, 데이터 활용 확대 등으로 디지털금융 혁신이 가속화됨에 따라, 금융보안 및 정보보호 기능을 보다 강화할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금융위는 디지털금융 환경 아래 금융보안 리스크요인 관리, 금융분야 정보보호 강화 등을 위해 기존 ‘전자금융과’를 개편해 금융안전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금융안전과를 설치 및 운영하기로 했다.

금융안전과는 금융위원회내 금융보안과 정보보호를 전담하는 조직으로, 전자금융 관련 보안, 금융분야 전자적 침해사고 대응,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등의 업무, 금융분야 개인정보 및 신용정보 보호 관련 정책 수립 및 실태점검 등의 업무, 디지털금융 인프라의 안정성·보안에 관한 정책 수립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기존 전자금융과의 업무 중 전자금융업자 등의 허가·등록 등 관리·감독 업무는 ‘금융데이터정책과’로 이관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 금융위는 금융안전과를 통해 디지털 금융혁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디지털금융 관련 시스템 안정성 확대 및 정보보호 강화 등 금융안전과 관련된 이슈에 대해 철저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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