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어느 멋진 날 만난 노고단 운해, 선물같네요
임세웅 2023. 10. 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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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어느 멋진 날에 지리산 노고단에 올랐습니다.
노고단 고개에서 미리 예약한 QR코드를 확인하고 정상 부근으로 들어서니, 주변이 온통 갈색으로 물들어갑니다.
지리산과 섬진강 그리고 가을이 선사하는 자연의 선물인 운해가 장관을 이룹니다.
노고단에서 보는 섬진강 운해는 자연이 준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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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 물씬... 지리산 구례 단풍 함께 보실까요
지리산과 섬진강 그리고 가을이 선사하는 자연의 선물인 운해가 장관을 이룹니다. 섬진강 전망대에 올라서니 구례와 섬진강을 가득 메운 운해가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임세웅 기자]
10월 어느 멋진 날에 지리산 노고단에 올랐습니다. 이른 아침 창문을 여니 구례읍에 안개가 자욱합니다. 서둘러 성삼재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가볍게 몸을 풀고 서둘러 노고단으로 향했습니다. 노고단으로 가는 탐방로는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겨옵니다.
▲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겨오는 노고단 가는 길 |
ⓒ 임세웅 |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한 가을 단풍이 서서히 물들어갑니다.
▲ 화려하지는 않아도 소박한 단풍이 물들어가는 노고단 가는 길 |
ⓒ 임세웅 |
노고단 고개에서 미리 예약한 QR코드를 확인하고 정상 부근으로 들어서니, 주변이 온통 갈색으로 물들어갑니다.
▲ 온통 갈색으로 물든 노고단 정상 부근 |
ⓒ 임세웅 |
사방이 온통 구름과 단풍, 정말 가을이구나
정상으로 올라가다 보니 사방이 온통 하얀 구름으로 가득합니다. 섬진강을 따라 곡성부터 구례, 하동까지 하얀 구름으로 채워졌습니다.
▲ 섬진강 전망대에서 바라본 노고단 운해 |
ⓒ 임세웅 |
지리산과 섬진강 그리고 가을이 선사하는 자연의 선물인 운해가 장관을 이룹니다. 섬진강 전망대에 올라서니 구례와 섬진강을 가득 메운 운해가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 노고단 운해 |
ⓒ 임세웅 |
소설 태백산맥 속에서 빨치산 손승호가 본 운해가 바로 제 눈앞에 펼쳐진 것입니다. 아침 햇살이 점점 뜨거워지면서 섬진강을 가득 메웠던 하얀 구름이 꿈틀거리기 시작했습니다. 파도치듯 꿈틀거리던 구름이 걷히면서 구례의 황금들녘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구름 사이로 보이기 시작하는 구례의 황금들녘 |
ⓒ 임세웅 |
노고단에서 보는 섬진강 운해는 자연이 준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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